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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전남친 빨리 잊는 법, 헤어진 연인 정리하는 법 개꿀팁

by 제니닮은게죄니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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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별은 해도 해도 굳은 살이 박이지 않는 건지. 일단 지긋지긋한 싸움과 감정의 롤러코스터에서 해방되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헤어질 이유가 만날 이유보다 더 많은 엑스였을거다. 물론 여러분이 일방적으로 차이지는 않았다는 전제 하에.. 먼저 이별을 고하기도 하고 상대에게 들어도 봤지만 아무래도 힘든 건 내가 통보를 당하는 쪽일거다. 오늘은 전남친 빨리 잊는 법에서 더 나아가 헤어진 연인을 빨리 잊고 정리하는 개꿀팁에 대해 좀 풀어보려고 한다. 이봐 친구, 그대만 힘든게 아니야..

 

 

 

 

전남친 잊는법

 

 

 

앵커링 제거

 

앵커링 효과는 특정 물건이나 장소를 보면 연관되어 엑스가 떠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엑스가 선물한 것, 자주 가던 장소, 둘만의 추억이 담긴 물건은 볼 때마다 희미하게라도 그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니 완전히 끝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하게' 그 물건들을 정리하고 버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걸 어떻게 버려 ㅠㅠ 하는 편지들이나 예쁜 사진도 마찬가지다. 버리지 못한다면 상자 안에 넣어두고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라도 둬야 한다. 너무 활용도가 좋은 의류나 액세서리, 명품은 그냥 쓰는 걸 추천한다. 물건은 죄가 없으니까. 활용도가 떨어진다면 당근에 팔아서 용돈이라도 벌어라. 그리고 사진이나 동영상, 통화녹음은 당연히 지워야하는 것 알재? 

 

 

 

뇌에 새로운 자극 주기

그 다음 과정은 새로운 자극을 계속 주입해서 내가 과거에 머무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와 자극을 계속 주입시켜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추억에서 덜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덜 머무르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그 세계에서 완전히 빠져나와야 그 사람을 잊었다고 할 수 있는거다.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자꾸 과거를 회상하게 되므로 새로운 것을 자꾸만 들여와야 한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 친구,,... 어떤 것이 되어도 좋다. 뇌에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오케이다. 

 

 

 

싫었던 점 힘들었던 점 한 곳에 메모하기

그 사람과 내가 도무지 될래야 될 수 없었던 이유들을 하나씩 적어내려가는 것이다. 이 메모장은 당신이 그 사람에게 너무나 연락하고 싶을 때, 생각이 너무 많이 날 때, 과거의 기억을 추억으로 보정하고 미화해버릴 때 큰 힘이 되어줄거다. 술먹고 제발 홧김에 전화해서 찌질한 모습 보이지 말자. 그 사람이 당신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게 하려면 조용히 깔끔히 사라지는 것이 가장 좋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그 세상에서 뛰쳐나와라. 그리고 왜 그다지도 우리가 힘들었는지,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미치도록 고쳐지지 않았는지에 대해 메모하고 복기하는 것이다. 참 많이도 나올텐데, 사소하고 구체적으로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좋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힘들어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온라인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조언을 구하는 성별이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연구팀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인 라이언 보이드(Ryan Boyd) 박사는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감정 투자를 덜한다’, ‘남성이 여성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같은 성별에 따른 전통적이고,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결과에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훨씬 더 슬픔에 대해 논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관계에서 덜 감정적이라는 고정관념이 틀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엔트위슬은 “이별 중이나 이별 후 겪게 되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자주 언급하고 더 자주 얘기하는 것으로 보아, 남성들이 적어도 여성들만큼 관계에 진지하고 정서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하이닥)

 

 

 

 

 

 

 

 

 

너무 오랜기간 힘들어하지마라. 널 힘들게하는게 돌아오지않는 그사람인지, 아니면 놓지못하는 너인지 잘 생각해봐라.

분명 후자다. 오지 않을 걸 알면서 포기하지 못하는 내가 나를 힘들게하는거다. 아직 헤어진 그 순간에서 머물러있는 날 그만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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