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ZICO)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의 무려 1호 가수 다운(Dvwn)의 새벽같은 목소리에 반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인디가수들의 곡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클라우드'나 '스포티파이'같은 어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다운은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너무 핫해서 지코에게까지 닿아버린 새벽녘 호수같은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그가 궁금해지기 시작해 써보는 포스팅.
다운은 싱글 `새벽 제세동` 연작을 통해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녘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을 다시 일깨우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앞서 첫 싱글의 수록곡 `마지막`과 `불면증`으로 가장 깊은 밤 잠에 들지 못하고 소용돌이 치는 감정을 센티멘탈하게 그려냈다면, 이번 기리보이와 함께 작업한 `기억소각`에서는 새벽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사소한 감정을 더욱 깊어진 새벽 감성으로 들려준다.
다운은 자신의 앨범 이외에도 강다니엘, 엑소 찬열과 레이, 에릭남, 베이빌론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피쳐링 전문 아티스트에서 오롯이 한 명의 주체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다운.

3월 13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지코가 강력 추천하는 뮤지션이자 새벽을 닮은 목소리, 다운이 깜짝 출연했다.
지코는 “누가 좋은 음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다운만 빼놓고 말했다. 놓칠까 두려워 꽁꽁 숨겨놨다”고 고백하며 다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다운을 사로잡기 위한 지코의 전략까지, KOZ 엔터테인먼트 사장과 소속 아티스트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다운은 꼭 한 번 함께 작업하고픈 가수로 엑소의 디오를 꼽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하긴 디오가 노래도 연기도 다 되긴 하지..

다운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어린왕자가 떠오른다. 크고 맑은 눈과 어눌한 듯 진심을 꾹꾹 담아말하는 말의 모양새가, 순수함을 지닌 청년이라는 느낌을 준달까. 지코도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그 안에 소녀감성이 문득문득 튀어나오는데, 비슷한 결을 지닌 사람이 서로를 알아본 것 같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다운의 노래는 바로 phobia이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 몽환적인 분위기로 빛을 볼 수 있을까? 라는 메세지를 담아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도 계속 듣고 있는 중!

나도 이런 느낌으로 사진찍고싶은데 도무지 방법도, 어떤 어플 써야하는지도 모르겠다 하하. KOZ엔터의 다운 인스타 계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로 접속하시면 된다. 사운드클라우드 계정도 링크 걸어놨다. 사클에는 커버곡도 몇개 있던데, 진짜 듣기 좋다.
https://www.instagram.com/around_dv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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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oundcloud.com/around_dawn94
Dvwn
contact : serious7877@gmail.com
soundcloud.com

KOZ의 수장 지코와 그의 1호 아티스트 다운의 무한한 활약과 행보를 기대하고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이제는 한 회사의 대표가 된 지코도 기대된다.다운이 꽃길만 걷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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