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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침묵의 힘을 믿어보기

by 제니닮은게죄니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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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받는 말에 의해 인간관계가 결정되고 크고 작은 일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우리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말을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사실, 침묵의 힘을 적절히 이용하는 솜씨로 인간관계가 결정된다. 말할 때와 말하지 않아야할 때를 적절히 구분하여 침묵을 활용해야 한다.

 

 

1. 침묵은 상대를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상대방이 침묵할 때 우리는 기분이 언짢은가? 납득이 안되는 걸까? 안절부절하면서 끊임없이 말을 이어나가게 되고 그러다보면 상대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시하거나 나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상대방이 침묵을 하면 그 다음 말을 내뱉기 까지 기다려주면 되는 것이다. 절대 상대방의 침묵에 말려선 안된다.

 

침묵은 상대를 불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침묵 자체가 협상의 기술로 작용하는 것이다.

 

 

2. 사전예고 멘트는 상대의 주목을 집중시킨다.

 

"지금부터 중요한 말을 하겠습니다" 라고 한뒤 침묵을 하고나면 주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너한테만 말해주는거야" "다른데서는 못하는 말인데요" 라고 말한 뒤 은밀한듯 얘기하는 것도 집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상대방과 나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맺어진 듯한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풀기 멘트를 한 뒤에 본론을 말하게 되면 청중이 더 집중해서 경청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3. 침묵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두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침묵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청과 신체언어를 활용해야 한다. 신체언어는 대화에 있어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며 말하면 상대에게 훨씬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했다가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난 후 그것을 요약정리해서 이러이러하다는 말이죠? 라고 말함으로써 상대방이 이제는 나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게 만들 수 있다.

 

 

4. 화가 났을때 침묵이 특효약이다.

 

화가 났을때는 말을 꺼내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잠시 침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 불필요한 말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화가 난 상태로 섣불리 말하다가 말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기도 하고, 말하면 안되는 말을 하게 되기도 한다. 따라서 화가 났을 때는 화를 냄으로써 내가 얻게 되는 손익에 대해 면밀히 따진 뒤 화를 내야만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침묵은 나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때도 아주 효과적이다.

 

 

 

 

 

침묵은 피해야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이다. 휘둘리지 않고 나의 리듬을 찾는 침묵의 기술을 익혀서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는 고수들의 대화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화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필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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